서울역 고가 창조적 도시재생전략’국제 심포지엄
- 10.15(목) 오후 1시 ‘서울역 고가 운영전략’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개최
- 네덜란드 창조산업지원기금 후원을 받아 서울시립대 Urban Transformer, 고가산책단 등 민간전문가 주도로 창조적 도시재생방안 모색
-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한 워크숍 결과 발표 및 새로운 건축적 접근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 모색
서울·수도권,
4조원대 토지보상비 풀린다
기사입력 2015-10-19 11:09
정보업체 지존, 평택 지역 3곳에서만 보상비 6400억원 추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수도권에서 4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풀린다.
19일 부동산개발정보 제공업체 지존에 따르면 내년 1월 1조2000억원 규모의 토지 보상을 시작하는 서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모두 11곳의 사업지구가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 총 면적으로는 1013만8045㎡, 금액으로는 4조2400억원 규모다.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택지지구는 마곡지구와 함께 서울 지역에 남은 사실상 마지막 대형 택지지구로 SH공사가 지난 7일 공고를 내고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총 면적 166만535㎡, 토지보상비만 1조2000억원에 달해 내년 초까지 보상이 진행되는 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 연말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 64만600㎡의 토지보상을 시작한다. 예상 보상비가 7200억원 수준이다.
LH는 연말 서울 양원공공주택지구의 보상도 진행한다. 총 34만9656㎡ 규모로 보상비는 2715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내년 초에는 평택지역에 토지보상이 집중된다.
우선 1월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에서 토지보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총 232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지구로 2008년 5월 구역지정 후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중국 자본에 의해 개발이 진행된다.
이곳은 지난
7월 보상계획 공고를 한 뒤 현재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평택 율북 신재생일반산업단지와 최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평택 진위면 한국산업은행 복합단지도 각각 이달 중 보상계획공고를 거쳐 내년 초 협의 보상에 들어간다.
율북산업단지는 총 136만3856㎡로 예상 보상비가 2000억원, 산업은행 복합단지는 82만6370㎡ 규모로 보상비가 1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평택 지역 3개 지구에서만 총 6400억원이 넘는 보상비가 풀려 일대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밖에 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52만4910㎡)가 최근 소유자별로 보상가 통지를 끝내고 협의 보상을 시작했고,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95만4979㎡),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37만6097㎡), 민간투자사업인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올해 우선사업구간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이번에 토지보상이 시작되는 사업지구는 보상비 기준으로 절반 정도가 민간사업 부지여서 채권이 아닌 현금으로 보상이 진행된다"며 "최근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금리의 역설, 오피스텔 수익률 떨어지는데도 매매가는 올라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계속 하락하는데도 매매 가격은 꾸준히 오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1%대 저금리 상황에서 여유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 시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는 "올 3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수도권과 각종 개발 호재가 있는 대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해 올 2분기 대비 0.16%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전국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2분기 보다 0.04%포인트 낮은 5.7%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올해 전국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이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준(5만312실)으로 늘었지만 임대 수요가 이를 쫓아가지 못하는 탓이다.
선주희 부동산 연구원은 "오피스텔에 대해 공급 과잉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수익률이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아 1억~2억원의 여유 자금을 가진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